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텐 토르 (문단 편집) == 행적 == [[그레텐 부인]]이 선물한 모니카 성에서 몰락 귀족인 [[올라비아 모니카]]를 만나게 되고 '명문가의 이름을 빌린다'는 지극히 HR로맨스스러운 이유로 그녀에게 청혼해 반강제로 결혼한다.[* 그레텐 부인은 오갈 곳 없는 올라비아를 배려해 그녀를 별채에서나마 계속 머물게 해줬는데 이게 그녀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셈.] 하지만 실상은 첫눈에 반했던 거고 저 되도않는 핑계는 자기 뒷바라지 하는 그레텐 부인에게 변명하려고 댄 이유일뿐이다. 물론 모니카 가문의 이름이 루텐에게 엄청난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다. 허나 결혼식 전날 프로포즈격의 선물을 하러갔다가 자신이 무섭다는 올라비아의 말에 상처받아 결혼 첫날 밤 그녀를 학대하고는 [[그레텐 부인]]의 침실로 가버리는 만행을 저질러버리고 이후에도 사사건건 냉대와 폭언을 일삼으며 올라비아가 무슨 말을 하든 끝까지 안 듣고 가버리는 짓을 저지른다.[* 자신은 사생아인데 올라비아는 최고가문의 공녀라는 사실에 컴플렉스를 느꼈는지 말끝마다 '하찮은 사생아' '귀한 부인'이라는 식으로 빈정거린다.] 그리고 올라비아는 그런 루텐의 태도에 상처받아 속에 담아둔 말을 제대로 하지 못 한다. 루텐은 올라비아와 관계를 가질 때마다 '내가 오는게 싫으면 얼른 아이를 가져라. 그럼 더 이상 오지 않겠다'라고 말하고 결혼 2년만에 올라비아는 임신을 한다. 올라비아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면 루텐이 정말 자신을 찾지 않을까봐 두려워 전하지 못 하고 그 사이 그레텐을 통해 아내의 임신을 알게 된 루텐은 바로 올라비아를 찾아온다. 그리고 '임신하면 당신이 안 올까봐(얘기 못 했다)'라는 올라비아의 말을 '임신도 했는데 왜 약속 안 지키고 계속 오느냐'는 의미로 또 곡해한 루텐은 그 후 공식적인 자리말고는 올라비아를 찾아오지 않는다. 초기의 올라비아는 분명히 루텐에게 어느 정도 마음이 있었으나 이런 일이 반복되자 결국 그 마음도 식어버린다. [[올라비아 모니카]]는 자신을 사랑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생각에 혼자 사로잡혀 괜히 괴로워하던 와중에, 올라비아는 루텐의 심복 [[챠이 렌]]과 어느덧 감정의 싹이 터서 연인이 된다. 이를 눈치챈 루텐은 지금까지 공적인 자리 외에는 찾지 않던 올라비아를 찾아가 아들이 하나 더 필요하다는 핑계로 올라비아를 폭행하고 스카데이까지 아내의 옆에서 떼어놓는다. 또한 챠이의 아들 [[세이 렌]] 역시 챠이에게서 떼어놓고 학대하는 한편 챠이까지 전쟁터로 보내 죽게 만들려 한다. 그러나 죽으라고 보냈던 챠이가 악착같이 살아돌아오자 스파이 누명을 씌워서 감옥에 가둬버리고, 올라비아가 그를 빼내려고 하자 이 현장을 급습해 결국 챠이와 올라비아 모두를 죽게 한다. 챠이는 세이를 인질로 잡고 자살을 종용했고, 올라비아에게는 아이들의 목숨을 보장해주는 대가로 병사로 위장한 죽음으로 내몬다. 올라비아는 루텐의 요구를 순순히 받아들여 그가 원하는대로 즐겁게 살아가는 행복한 부인 연기를 하다가 루텐이 가져다준 약을 먹고 사망한다. 올라비아가 사망한 후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슬픔을 잊는다는 명목으로 그녀의 물건을 전부 지하창고로 옮겨버렸고 모니카 성 역시 토르 성으로 이름이 바뀌며 올라비아의 흔적을 지워버린다. 이후 수많은 여자와 관계를 맺으며 놀아나면서도 올리비아를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았고 재혼도 따로 하지 않았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올라비아의 옷을 몰래 훔쳐입은 시녀 이사벨을 올라비아라고 착각하고 그녀와 동침해, 이사벨이 올라비아와 닮은 딸 [[테오도라 토르]]를 낳자 굉장히 아끼며 사랑해주었다. 그리고 종국에는 아예 결혼을 작정하기도 한다. 테오도라를 라미라의 왕자비로 보내기 위해 정실부인의 자식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고는 하지만, 평생을 헌신한 [[그레텐 부인]]과도 끝내 결혼하지 않았던 남자가 말이다. 하지만 평생을 바친 남자가 또 다시 다른 여자와 결혼하고 자신을 버리는 것을 참을 수 없었던 [[그레텐 부인]]에 의해서 살해당한다. 너무 급작스러운 죽음이라 유언도 제대로 남기지 못 했다. 때를 같이 해 라미라의 국왕인 [[표르도바 2세]]도 병사하자 라미라의 왕자비 문제는 흐지부지됐고 스카데이는 급하게 아나토리아로 귀국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